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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by bigmama 2015. 6. 15.

킹스턴에서 토론토까지는 대략 3시간 30여분이 걸렸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교포가 운영하는 한인식당.

 

 

 

 

 

 

 

저녁을 먹고..

 

 

 

이곳은 토론토 한국 영사관.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토론토는

흐리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을씨년스럽고 스산하기까지 했다.

딱 초겨울같은 느낌..

오전과 오후에 머물던 장소가 조금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하루동안에도 덥다가.. 춥다가.. 도저히 감잡을 수 없던 날씨다.

 

 

 

 

 

시내 한복판에서 난데없는 갈매기를 만났네..

 

 

 

청둥오리도 만나고..

 

 

 

여기는 토론토 시청 신사옥.

 

 

 

날이 스산하니 사람도 없다..

우리도 대충 건성건성..듣고 보고..

 

 

 

갈매기, 청둥오리, 비둘기가

한곳에서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이 제일 신기하더라...

 

 

 

여기가 어딘지..

주 의사당이라고 했던가...이제 헷갈리기 시작한다..

 

 

 

토론토 대학을 둘러보며 사진 몇 컷 찍고..

 

 

 

 

 

 

 

이렇게 토론토 시내를 대충 둘러보

약 1시간 30여분을 달려서

기대하고 고대하던 나이아가라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숙박한 호텔..

 

 

 

 

 

 

 

호텔방에 짐을 내려놓고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을 보러 나갔다.

 

 

 

와우...

나이아가라는 미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다.

이곳은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

바람도 세차게 불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색빛으로 흐르는 폭포의 물줄기를 보며 걷는 밤길은 황홀하기까지 했다.

 

 

 

 

 

 

 

 

 

 

 

여기는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폭포.

멀리서 볼때는 그다지 감동스럽지 않았는데

가까이 다가갈 수록 탄성이 터져나오던 폭포의 모습이었다.

 

쏴아.......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폭포소리는 귓가에서 요동하는데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나이아가라는 신비스럽고 영험한 기운마저 감돌았다.

무언가에 홀린 듯..한동안 말없이 지켜보는 동안

내 가슴속에는 무언가가 가득 차오르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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