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조종석 옆에 앉으란다.
늘 이런 게임엔 약해서 이기는 법이 없었는데 이날은 운이 좋았나 보다..
옆을 보니 훈남 조종사...
따다다다..따다다다..두둥~
굉음을 내며 헬기가 날아 오른다..
헬기는 나이아가라 강 하류부터 폭포로 거슬러 올라갔다.
푸른 강..푸른 호수..드넓고 푸르른 대지..
확트인 시야에 가슴은 뻥...
헬기가 좌우 15도 이상으로 기울어진 채 날아다녀서
안전밸트를 매었음에도 자꾸 다리에 힘이 가더라는..
두 폭포 가운데에 있는 이 섬은 고트섬.
이맘때 쯤이던가,,폭포에 걸쳐진 쌍무지개를 봤는데
미처 찍지를 못했다.
일정한 양의 폭포수를 위해
물막이를 설치하여 수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수력발전소도 보이고..
이곳은 월풀.
센 물살때문에 소용돌이가 일어나는 곳으로
이 현상을 본 아무개 모씨가 이 원리를 세탁기에 이용해서 대박났다.
이런거도 발급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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