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이야기

마지막 일정

by bigmama 2015. 6. 19.

나이아가라 관광을 끝내고 났더니

여행 자체가 끝난 느낌이 들고 맥이 탁 풀리는 것 같았다.

계속 이어지는 오후 일정이 있었지만 당연히 건성건성일 수밖에..

 

더군다나 준비해 간 여분의 메모리까지 다 써버려서

나중에는 사진조차 제대로 찍을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리 아쉬움이 없었으니...

 

 

 

 

헬기에서 내려다 보았던 월 풀.

 

 

 

보기에는 별로인 듯해도 소용돌이치는 물살이 엄청 쎄단다.

 

 

 

 

 

건너편 미국 땅에 가지런히 나있는 산책로를 더 걷고 싶었던...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즐비했던 로얄 보태니컬 가든(구 원예학교)도 둘러보고..

 

 

 

 

 

 

 

 

 

 

 

땡볕에 서있는 꽃들이말라 보였던...

 

 

 

 

 

 

 

 

 

 

 

 

 

                                                              

 

 

 

 

 

 

                                                                              이곳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토론토로 가는 길은 끝없이 이어지는 포도밭..

 

 

 

 

 

토론토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

가이드가 한턱 쏜 맥주와 함께 무탈하고 즐거웠던 여행을 축하하면서 건배..!

 

 

 

2015.05.21

아침먹고 토론토 공항 도착..

 

 

 

 

 

 

 

 

 

여기는 벤쿠버 공항..

 

 

 

 

 

 

 

집으로.....

 

 

 

 

1949년에야 나라이름을 캐나다라고 지정했다고 하니

역사라고 해봐야 이전에 그 땅에서 살던 인디언 시절과

그 땅을 차지하게 된 과정이 전부인 나라.

그리하여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는 나라.

그럼에도,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시샘과 부러움의 감정들이 뒤따르던...

 

국토는 우리나라의 110배라는데

인구는 우리의 5천만보다 더 적다고 했다.

아이를 10명 낳으면 나라의 지원금이 월 천만원 정도될거 라던가..

 

복지가 잘되어 있어서

100%의 의료보험제도가 있고

65세 후에는 나오는 연금으로 유유자적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만큼 소득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풍요롭고 부유한 나라의 이면에는 감추고 싶은 그들의 그늘진 곳도 있다.

인디안 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이 땅의 원주인인 인디안들은

나라에서 주는 돈으로 소위 말해서 무위도식하며 살아간다고.

 

보호구역 밖으로는 나오지도 못하게 하고

직업도 갖지 못하게 한다네..

궁극적으로 인디언 말살 정책...이라고 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그만,,

 

어쨋거나,,

멋진 대자연에게서 맘껏 위로도 받고,

기쁨도 얻고..행복을 즐기고.. 즐거움을 누린

아름다운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캐나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아가라  (0) 2015.06.18
나이아가라 헬기 투어  (0) 2015.06.18
나이아가라 혼블로워   (0) 2015.06.16
나이아가라의 아침 산책  (0) 2015.06.16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0)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