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니 산행은 싫고, 집에 있는 것도 싫고...
그냥 나가서 방황(?)하기로 했다.
일단 송추쪽으로 나가서 점심을 먹고 그 주변을 잠시 산책하기도 하고
되돌아 나오다가 오랜만에 진관사를 둘러보았는데
얼마나 많이 변해 있던지...
얼핏 민속마을에 온 듯한...
한옥으로 새롭게 단장한 진관사에서 옛모습을 느끼게 하는 건
대웅전 주변 뿐이어서
자꾸 옛기억을 꺼내가며 퍼즐놀이를 해야했다.
우리는 산책로로..
진관사 찻집 연지원.
차 한잔 할까했는데 다소 무더운 탓에
다음으로 미루었다.
템플스테이의 숙소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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