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이야기

소매물도

by bigmama 2015. 9. 10.

 

 

 

 

소매물도에도 펜션이 제법 많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해안길을 따라 왼쪽으로 올라갔는데

섬 초입에 있는 카페 주인에게서 들은대로

우리는 동네를 가로지르는 길로 올라가서 해안길로 돌아 내려오기로 했다.

이렇게 올라가는게 경사는 좀 있어도 거리가 짧다고 한다.

 

근데 등대섬은 물때가 늦어서 못들어 갈거라네..

3시쯤에나 물이 빠진다니..

4시반 배를 타고 나와야 하는데..

 

 

 

 

 

 

 

초입부터 급경사..

햇볕은 쨍쨍..날은 덥고..

 

 

 

난간을 잡기도 하고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면서 쉬엄쉬엄 올라갔다..

 

 

 

 

 

 

 

 

 

 

 

매물도 관세역사관.

 

 

 

사랑의 약속은 좋은데

바다로 던진 자물쇠때문에 청정 바다가 오염될까 걱정스럽다.

이런건 벤치마킹 안해도 될 듯요..에구..ㅉ

 

 

 

이런 동백숲길을 잠시 걷다보면..

 

 

 

망태봉 정상.

 

 

 

드디어 보이는 등대섬..!!

 

 

 

 

 

 

 

역시나 70여m의 등대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아직 물에 잠겨 있다.

이 바닷길은 하루에 한번 열려서 그때나 등대섬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는데..

예상했던 일이지만 아름다운 등대섬을 보고 있으니

아쉬움이 배가 되었다.

 

 

 

 

 

아래 물길이 있는 곳까지라도 내려가 볼까 생각하다가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니 아득하여

예서 그냥 한참을 바라만 보고 되돌아서야 했다.

아름다운 등대섬..

 

 

 

 

 

산에 동백나무가 많아서

동백꽃 피는 봄에 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산길을 걸었다.

 

 

 

 

 

 

 

 

 

쌍둥이 남매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있는 남매바위.

 

 

 

 

 

 

 

 

 

 

 

 

 

 

 

 

 

                          

 

 

 

 

 

 

 

배를 기다리며 시원한 맥주도 한잔..

 

 

 

 

 

 

 

 

 

 

 

 

 

 

 

 

 

 

 

'국내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신선대  (0) 2015.09.13
거제도  (0) 2015.09.12
소매물도 가는 길  (0) 2015.09.10
통영의 아침  (0) 2015.09.10
미륵도 둘러보기  (0)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