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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년말 이야기

by bigmama 2015. 12. 19.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던 날.

예년같으면 송년의 달이라고 좀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했을텐데

사회 분위기도 침울하고 어려운 시기여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며 송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식사후 주변의 커피점으로 자리를 옮기고...

무탈하게 보낸 한해에 깊이 감사하고

희망의 새해를 기원하며 커피잔을 맞대고 건배~!!

 

거리의 풍경은 많이 썰렁해 보이고 년말의 들뜬 분위기도 없다.

커피가 담겨진 빨간 컵이

그나마 년말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던...

고단한 우리네 삶의 표정이 생각보다 많이 어두운 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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