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이야기

5.4광장 & ....

by bigmama 2016. 6. 24.

 

 

이제 저 멀리 보이는 5.4광장으로 간다.

 

 

 

광장주변 도로의 모습은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다.

 

 

 

 

 

5.4광장은 북경대 학생들이

반제국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일으킨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는데 

청도가 5.4운동의 도화선이었다고 한다.

 

광장에는 바람이 부는 모습에 낙엽의 색채를 입혔다는

<오월의 바람>이란 조형물이 있다.

내 눈에는 피어오르는 빨간불꽃처럼 보이누만..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고..

 

 

 

 

 

 

 

 

 

오늘의 저녁식사는 호남요리라네.

모처럼 전원이 한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음식도 입맛에 맞아서 다들 잘먹었다.

 

 

 

이제 시내구경을 하며 다음 행선지로..

 

 

 

빨간 지붕의 구시가지를 지나고..

 

 

 

다리를 건너 신시가지로..

 

 

 

마치 북한산을 보는 듯 했던...

 

 

 

 

 

중국여행의 필수코스인 마사지샆에 들렀다.

 

 

 

 

 

 

 

 

 

4개의 옵션중에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발마사지만 하기로 했는데

옵션을 하나만 한다고 했더니 가이드 표정이 영 편치가 않다. 

딸같은 나이의 가이드가 맘에 걸리기도 했고,

가이드의 실상을 잘 알기에 전신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어쨋거나 그렇게 하게 된 전신마사지였는데

마사지사가 아들 또래의 건장한 청년이네..

에구..싫다고 물를 수도 없고..

 

편치않은 마음이어서 그랬던지

제딴엔 열심으로 마사지를 해주는데도 어찌나 아프던지..

그 애씀이 안쓰러워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참느라 혼났다.

 

 

 

 

 

 

하늘은 그동안 비를 참느라 무척이나 애썼나 보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머물던 시각.

오래도록 마른 하늘을 가르며 번개만 번쩍거리더니

급기야 밤늦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고마운 비..

이렇게 여행 이틀째 밤이 지나갔다.

 

 

 

 

 

 

'중국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짜이찌엔 청도  (0) 2016.06.25
신호산 & 팔대관  (0) 2016.06.23
찌모루 & 피차이웬  (0) 2016.06.21
청도 이틀째..맥주박물관  (0) 2016.06.20
칭다오 청양 야시장  (0) 20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