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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야기

메디나 끝에서 만난 대서양

by bigmama 2017. 5. 19.

 

 

그렇게 메디나를 구경하며 걷다가 마주한 대.서.양.

대서양을 내 품안에..

 

 

 

윤슬이 반짝이는 대서양..

음악처럼 들리던 철썩이는 파도소리..

 

 

 

 

 

 

 

적막하리만큼 고요했던 아실라의 메디나에서 만난 대서양은

고즈넉하면서도 평온한 모습이었다.

 

 

 

산토리니가 이런 모습일려나..

메디나쪽으로 시선을 두다가 문득 산토리니가 생각나던 풍경이다.

 

 

 

 

 

 

 

얘네들은 모델을 자청하여 나온 친구들인 듯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사진을 찍을라치멋지게 포즈까지 잡아준다.

슈크란~

 

 

 

얘네들은 여행객들 틈에서 그저 희희낙낙..

그래도 웃음 속에 순수함이 엿보여 긴장되지 않았다.

 

 

 

또 사진이 같이 찍히는 것 같으면 아주 즐거워들 했다.ㅎㅎ

 

 

 

저 멀리 수평선에 시선을 드리우고

대서양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시 힐링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