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이라서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햇살을 쪼일 때 분비가 촉진된다고 하는데
뇌 속의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공연히 울적해지고
마음의 동요도 심해지고 예민해진다고 하네.
그래서 그랬는지 요즘 기분이 그냥 그렇다.
다행이 동장군이 잠시 쉬어간다기에
이 틈에 세로토닌의 옹달샘이라는 숲을 찾아 산책이라도 자주해야 겠거니 했는데
미세먼지가 또 앞장을 선다고 하니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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