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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이야기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 공원

by bigmama 2018. 6. 13.

 

 

헤글리 공원은

크라이스트처치를 굽이 흐르는 에이번 강가에 조성된 공원이며

드넓은 면적에 보타닉 가든,모나베일 가든, 로즈가든 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 경기장도 구비되어 있어

크라이스트처치 시민들의 좋은 휴식공간이라고 한다.

 

 

 

 

개울 건너편에는 아름다운 대저택들이 즐비하고

 

 

 

 

나무들이 어찌나 크고 울창하던지 강한 햇살을 피하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고풍스런 디자인의 쓰레기통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소품이 된다.

 

 

 

 

 

 

모나베일 가든으로 go~

 

 

 

 

 

 

현재 카페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주택주인이 관리가 힘들다고 시에 기증했다고 한다.

부모의 유산을 시에 기증하며

제대로 곱게 보존하고 싶었던 마음이었을려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보며 그냥 걸었습니다.

 

 

 

 

 

 

 

 

 

 

 

 

 

 

 

 

 

 

 

 

 

 

 

 

 

 

 

 

 

 

 

 

공원이 무척 넓어서 1시간여 산책하며 부분적으로만 보고 나왔다.

단풍물 곱게 든 울창한 나무 아래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아름답게 핀 꽃 사이를 거닐며 두 계절을 함께 음미하던 시간.

 

남섬의 마운트 쿡 트레킹을 마치고 난 뒤로는

여유로운 시간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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