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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이야기

시드니 시내 투어

by bigmama 2018. 6. 23.

 

 

여기는 시드니 시내 한복판.

이곳에도 버스전용차로가 있더라니..

 

 

 

 

시드니 타워의 상영관에서 호주의 여러 모습들을 4D 시네마로 관람.

 

 

 

 

                               지상 250m에 도달하는데 44초가 걸린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워 꼭대기의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를 한바퀴 돌며 시드니를 내려다 보았다.

 

 

 

 

 

 

호주에서 제일 크다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도 보이고

 

 

 

 

 

 

영국의 하이드파크 이름을 본 딴 시드니의 하이드파크 공원도 보이고

 

 

 

 

 

 

위용을 자랑하는 하버브릿지와

건물에 가려져 지붕만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도 눈에 들어오고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라는 시드니항에는 크루즈가 유유자적..

 

 

 

 

도심을 활보하며..

일주일 이상을 사람도 별로 없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과만 함께 하다가

갑자기 활기찬 도심속으로 들어오니 일행들 모두 만면에 웃음이 머물고

물만난 물고기처럼 생동감이 돌아 보였다.

 

 

 

 

교포가 운영하는 한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시드니도 한국 음식점은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점심은 상추쌈을 곁들인 불고기와 된장국.

오랜만에 만나는 상추에 모두들 입맛이 동했던 듯

상추를 몇번이나 리필을 했는지 모른다.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아들같았던 한국 유학생이 마구 날라다 주었다.

 

 

 

 

식사 후 시내 산보.

깔끔하면서도 시민을 생각하는 배려가 느껴지던 간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쇼핑시간.

시드니에서 투어를 할때마다 아들에게 문자를 넣어 행선지를 알려 주었는데

이 앱은 상세한 지도까지 곁들인 위치공유가 되어 아주 유용했다.

 

오후시간을 비워놓고 나의 동선을 지켜보던 아들내외는

이곳에 와있다는 문자를 받고선 이곳으로 달려왔다.

뜻밖의 일이라 어찌나 놀랍던지..

공교롭게도 아들집이 이곳에서 가까웠다.

 

가이드님께 양해를 구하고 친구들은 쇼핑을 하고 있는 사이

우리들은 5분여를 걸어서 근처의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커다란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시드니항 해변 앞 카페.

 

 

 

 

 

 

 

 

                                  우리는 테이블에 앉는 대신 바닷가 나무의자에 걸터앉아 아들이 사들고 온 커피를 마셨다.

                                  아이들을 보고만 있어도 괜스레 웃음이 났다.

                                 

 

 

 

가이드에게 허락받은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20분여의 짧은 번개팅..

 

 

 

 

일행이 기다리는 곳으로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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