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이기도 한 오페라하우스는
요트의 돛과 조개껍데기를 모티브로 한 특이한 외양이 무척 아름답고 우아했다.
20세기의 현대 건축물인데도 불구하고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하버브릿지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긴 아치교라고 한다.
시드니 도심과 북쪽 해안을 연결하는 다리이며
자동차 도로와 철도도 있고 보행자 도로도 있다.
사진으로만 보던 시드니의 랜드마크 앞에 서니
시드니에 온 것이 더 실감이 났다.
앉아보고 싶었던 해변카페..
갈매기들도 해변 까페 분위기를 즐기는 듯..
하버브릿지는 맨 위쪽의 아치 위로도 걸을 수 있다고 한다.
어휴..생각만 해도 심장이 쪼그라 들어서..
유리창으로 들여다 본 오페라 하우스 1층의 레스토랑 전경.
지붕이 정말 예술이었다..
아름다운 항구..색다른 바닷가 풍경..
오페라 하우스의 내부 관람하러 가는 길.
우리나라 가수로는 <패티김>씨가 이곳에서 첫공연을 했다고.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일년 12달 동안 거의 매일 공연이 열린다고 한다.
공사중에 많은 반대도 있었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완공된 후에는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여러 설명을 해준 아리따운 한국 처자 가이드.
오페라 하우스의 공연은 시드니와 맬버른을 오가며 교환공연을 하는데
4~5월은 시드니에서 발레공연을 한단다.
덕분에 발레공연 관람의 기회가 주어지고..
공연연습을 관람하는 거라고 했지만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 무대와 정식 의상차림의 발레 무용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2층 관중석에 앉아 황홀한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발레공연을 보던 15분여의 짧은 시간은
최고의 휴식이었다.
대략 한시간여의 오페라하우스 내부 관람은 이렇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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