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옹플뢰르

by bigmama 2019. 5. 7.

 

 

 

이제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있는 항구도시인 옹플뢰르로 간다.

지나는 길마다 도로가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이었다.

 

 

 

 

 

 

나무에는 우리나라에선 귀하디 귀하다는 겨우살이가

지천으로 매달려 있었다.

이곳에서는 겨우살이가 약이 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를 이곳에 한시간만 풀어 주면

비행기값 벌겠다는 누군가의 우스개 소리에

모두들 한바탕 웃었다.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밭.

 

 

 

 

 

드디어 옹플뢰르 도착.

 

 

 

 

 

 

 

 

우선 점심부터 먹기 위해 한 식당으로 총총..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건배~!

 

이번 여행은 인솔자를 포함하여 총 27명이 함께 했는데

60대 부부 3쌍과 혼자오신 70대 초반 여성분을 제외하곤

모두 친구나 지인과 함께 온 4,5,60대의 여성들이었다. 

 

 

 

 

 

 

                               점심메뉴는 대구 스테이크.

 

 

 

 

 

식사후 주어진 자유시간에는 자유롭게 돌아 다니며 항구를 둘러보았다.

 

 

 

 

 

 

 

 

 

 

 

볕이 좋은 날이어서 그랬는지

아직 반팔차림할 날씨는 아니었는데도

많은 현지인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햇빛을 즐겼다.

 

 

 

 

 

누구 기념탑인지 우리가 알수가 있었겠나요..그냥 찍었답니다.

 

 

 

 

 

많은 요트들이 조그만 항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기념품 가게도 잠시 둘러보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좁고 긴 건물들은

옛날에 바닥면적에 따라 세금을 걷어서

세금을 줄이려고 좁고 길게 짓다보니 다닥다닥 붙여서 짓게 된거라는데

어쨋거나 보기엔 참 이뻤다.

 

 

 

 

 

 

 

 

햇살은 따가운데 점심을 이미 먹었으니 어디 들어갈 수도 없고..

그냥 가기 서운하니 젤라또라도 맛보기로 했다.

 

 

 

 

 

                                  체리,망고 초코렛의 삼색 젤라또.

                                  길거리에서 네명이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그 옛날 옹플뢰르는 대항해 시대의 거점도시였다고.

 

 

 

 

 

 

 

 

모네와 르누아르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을 그렸다고 한다.

 

 

 

 

 

 

 

 

옛 성벽의 흔적.

 

 

 

 

 

 

 

 

 

 

 

화보에서 많이 보았던 풍경을 눈으로 보는 즐거움..

 

 

 

 

 

낭만적인 회전목마도 있고~

 

 

 

 

 

들어 오려는 차들로 도로는 이미 주차장.

부활절 연휴까지 겹쳐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더 많다고 했다. 

 

 

 

 

 

 

'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생미셸  (0) 2019.05.10
프랑스 도빌  (0) 2019.05.07
오베르 시골마을 산책  (0) 2019.05.04
오베르 쉬르 우아즈  (0) 2019.05.01
베네룩스 3국 여행  (0)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