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다.
이 겨울이 지나도록 더 이상의 눈은 없으려니 했는데
오늘 내리는 눈도 만만치가 않네.
모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교통 사정등을 감안하여 취소되니 그나마 다행.
날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는 이 호젓함속에서
오늘 내리는 눈은 예전처럼 마냥 반갑지만은 않고
마음 한켠을 착잡하게 만드누나.
호된 훈련을 마친지 며칠 안되었는데...
기침을 콜록거리든데...
대설 경보까지 내려졌으니
눈치우느라 또 고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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