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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

파라스파라 테라스 카페

by bigmama 2021. 9. 23.

리조트 옆 파라스파라 호텔.

이곳 1층과 옥상층에 카페가 있다기에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리조트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1층 카페와 야외 수영장 모습.

 

 

 

 

 

 

소모임 용도로 꾸며진 회의실.

실내에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새것 내음 물씬한 빌라형 리조트 객실과

군더더기 없는 조경이 어우러진 깔끔한 분위기.

 

 

 

 

 

 

오작교를 건너는 기분으로 다리도 건너고,

 

 

 

 

 쉼터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고..

 

 

 

 

대충 둘러봤으니 카페로 총총..!

 

 

 

 

파라스파라는

조선호텔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고 함.

 

 

 

 

이왕이면 전망좋은 곳에서 커피를 마시자며

옥상에 있는 테라스 카페로 올라갔는데.. 헐..

 

 

 

 

바닥에서 올라오는 뜨끈뜨끈한 열기에다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을

손바닥만한 파라솔로 가리기에는 어림도 없고..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탁 트인 시야는 정말 좋았는데

작은 몸 하나 피할 곳 없이

작렬하는 가을 햇빛을 온몸으로 맞아야 하는 

완전히 열린공간이었다.

 

아무리 전망이 좋아도 그렇지,

도저히 땡볕에 앉아있을 엄두가 안나더라는.

 

 

 

 

그래도 이왕 왔으니 찬찬히 구경.

 

 

 

 

이곳은 수영복을 착용한 숙박객만 사용할 수 있다네.

 

 

 

 

햇살은 따가워도 파란 하늘은 정말로 이쁘더구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커피 생각도 슬그머니 사라지고..

결국은 그냥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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