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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산행 이야기

문수사에서-명상의 말씀

by bigmama 2010. 5. 10.

 

 

 

 

 

 

 

 

 

 

 

 

 

 

 

힘들게 땀흘리며 오른 산 위에서 만난 자그마한 사찰 하나.

방문객들을 위한 정성어린 긴의자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바람따라 살랑거리는 연분홍등이 아름다웠다.

 

의자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결에 땀을 식혀보지만

내리쬐는 강한 태양빛에 등은 따겁고 눈이 감겼다.

햇빛에 몸을 맡기고~

 

그 곳에서 머문 내내 참회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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