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 정보가 필요하시다는 분이 계셔서 여행 이야기 더~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는 촬영은 허용된다는 가이드의 이야기를 듣고
간만에 박물관 내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싱가포르가 다민족 국가인 만큼
아시아 민족들의 문화를 한 군데 모아놓은 박물관이다.
중국 문화재는 어느 나라에서건
국보로 정해져 박물관에 고이 소장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 그마만큼 중국의 힘이 컸다는 것을 또 깨닫는다.
그 시대 중국인의 복식
인도네시아 민속 악기
박물관에 가보면
그 나라,그 국민에게 면면히 흘러내리는 정서를 알 수가 있다.
다민족이 모여
싱가포르라는 한나라를 이루어 낸 역사야 길진 않지만
그 한 나라가 탄생하기 까지의
수많은 애환과 질곡과 감동이 배어있고
각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정서가 서로 배타적이지 않게 잘 어우러져 있었다.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살아야 하는 삶이 쉽지만은 않았겠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인정하며 또,나를 지켜가며
더 큰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모습.
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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