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걷힌 하늘은 금새 뜨거운 햇살을 내리 비치는데
한참을 연꽃 벌판에 서서 시원스레 생긴 연잎들을 감상하고
봉원사 경내를 한바퀴 휘~돌아보았다.
봉원사는 신라시대때 세워진 천년고찰이다.
신라 제 51대 진성여왕 3년(889)에
도선국사가 현 연세대 터에 반야사로 창건하였는데
영조 24년에 지금의 터로 이전하였다고 하며
영조는 친필로 奉元寺라 현액하였다 하네.
탱화 그리기 삼매경에 빠져 있는...
약수도 한 모금 마시고...
부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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