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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산행 이야기

백사실 계곡의 여름날 전경

by bigmama 2011. 8. 21.

 

 

백사 이 항복의 별장이었다는데 현재는 주춧돌만 남아있다.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리더니 연못에 물이 가득 찼다.

수초가 왕성하게 퍼져 연못을 전부 덮어버릴 기세네...

 

 

 

 

 

 

 

 

 

 

 

 

 

 

 

 

 

 

 

 

 

 

백사실 계곡을 한바퀴 휘돌아서 북악산을 산행을 하였는데

예전의 북한산 계곡의 모습을 보는 듯...

더위를 피해 물놀이 나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요즘은 북한산 계곡에 들어가면 벌금이 최하 50만원.

예전처럼 계곡 속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긴다??

전혀 안될 말씀이다.

(공단 직원들이 수시로 순찰함.)

 

까닭에 북악산에 있는 백사실 계곡을 찾았나 본데...

꼬맹이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들이 많이 보였다.

비록 물은 맑고 깨끗한 청정수라지만

계곡이라고 하기엔 좀 협소하고 쾌적하지 못한 것 같은데

물놀이하는 꼬마들의 얼굴에는 그저 함박 웃음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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