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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산행 이야기

북악산(백악산)-서울 성곽 탐방

by bigmama 2011. 9. 17.

어디로 가볼까 궁리하다가...

간만에 북악산을 가보기로 하고 신분증 챙겨넣고 출발~

참고로, 오후 3시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창의문.

 

 

 

창의문 안내소에서 간단한 신분 확인을 하고

출입증을 받아 목에 걸고 나면 성곽 탐방 준비 완료!

이제 보기만해도 후덜덜한 급경사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답니다.정상까지 쭈욱~~

 

 

 

 

 

 

 

헥헥거리며 올라온 쉼터에서

잠시 호흡도 고르고,물도 한모금 마시고,

탁 트인 시야를 즐기는 시간...다들 침묵입니다...

 

 

 

 드디어 정상에...

 

 

 

 

 

 

 

1.21 사태 소나무.

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한 김신조 일당과 군경간에

치열한 교전을 하던 중에 이 소나무에 15발의 총탄의 흔적이 남게 되었음.

 

 

 

 

 

 

 

 

 

청운대에서 바라보이는 서울 시내 모습.

 

 

 

 zoom in~

경복궁과 광화문,그리고 광화문 광장...

 

 

 

 

 

 

 

 숙정문.

 

 

 

숙정문은 서울 성곽의 북대문으로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태조 5년에 성곽을 처음 쌓을 때는 지금의 위치보다 약간 서쪽에 있었으나

연산군 10년에 성곽을 보수하면서 옮겨졌다고 함.

 

 

 

 

 

 

 

 

 

 

 

 

 

서울 성곽을 걸었다.

부암동 창의문에서 와룡공원까지 약 4.3km.

 

여름 끝자락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마음 급한 나뭇잎은 벌써 단풍이 들어 바람결따라 하늘 하늘 날리기 시작하고...

북악산에도 가을은 소리없이 잦아들었다.

가을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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