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여독이 한참일 때
봄꽃은 소리없이 환하게 피더니만,
기운장전하고 슬슬 돌아볼까 했더니
이상고온에 봄비까지 더해서
그 화려한 벚꽃의 자태를 충분히 음미하지 못했다.아쉬워라...
오랜만에 북악스카이웨이를 산책했는데
벚꽃은 졌지만 뒤이어 피고 있는 꽃들이 있어
봄같지 않은 봄의 여운을 즐겼다.
눈에 꽃만 보이더군요...ㅎ
'산책,산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악숲 자락을 거닐며... (0) | 2012.07.09 |
---|---|
5월의 산빛 (0) | 2012.05.31 |
춘삼월에 눈이 내리니... (0) | 2012.03.26 |
옛성길 (0) | 2012.03.11 |
와룡공원~흥인문 (0) | 201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