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날 갔었던 산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는데
역시...사진으로 보아도...
5월의 푸른 빛은 너무도 싱그럽고 아름다워서
보는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활짝~ 열리네요.
서울에는 비가 안와서
그 아름답던 계곡이 이렇게 수척해졌네요..
자그마한 산사에는 조촐한 행사가 열리고...
하늘을 뒤덮은 새파란 단풍.
대성문.
모두 길 떠난 마당에
늦은 걸음의 아카시아를 만나니 너무 반갑다~
초록 빛에 녹아들었던 근 8km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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