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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야기

성가족 성당

by bigmama 2012. 5. 7.

 

 

 

 

휴일에 찾아간 북악산은 싱그러운 녹색이 물결치고 있었다.

막바지 연분홍빛 철쭉이 간혹 보이긴 했지만

축쳐져 시들거리는건

때가 다됐기 때문인지, 건조한 탓인지...

이렇게 봄이 지나가네요...

 

 

 

 

4월 10일 화요일.

성가족 교회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원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로 건축하게 되었는데

가우디가 감독을 맡으면서 그 규모도 점점 커졌다고 한다.

 

 

 

사진 왼쪽 부분이 한창 건축중인 곳입니다.

 

 

 

성당 정면에는 무수히 많은 조각상들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면 참 재미가 있다.

마치 숨은 그림찾기 하듯...

 

 

 

 

 

 

 

 

 

 

 

성당 정문 앞.

 

 

 

 

 

 

 

 

 

 

 

성당 작업실.

 

 

 

 

 

 

 

 

 

 

 

 

 

 

지금도 진행중인 성당의 작업실을 둘러보고...

 

 

 

 

 

그동안 진행된 건축이야기를 보고 듣고...

 

 

 

 

 

 

 

 

 

 

 

 

가우디 전시관에서 가우디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이 조각상 안에 가우디가 자신의 모습을 조각해 넣었다는데...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의 반대편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이 가우디입니다.

 

 

 

 

 

 

 

성가족 성당 안에서...

 

 

 

 

 

 

 

 

 

 

 

 

 

 

 

 

 

가우디의 묘.

 

 

 

 

 

 

 

 

 

 

1883년,가우디가 31세때 건축을 시작했는데 가우디 사후 지금까지도 진행중이다.

성당의 입장료 수입으로 건축하고 있는데

현재 2026년을 완공목표로 하고 있으나 요즘은 예상 예산액의 수입액이 늘어나서 

또 앞당겨질지도 모른다고 한다.(여러번 완공목표가 앞당겨졌다고 함)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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