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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송년회

by bigmama 2012. 11. 28.

 

 

 

 

 

딩동~

폰을 드려다 보면...송년 모임을 알리는 문자.

그러고 보니 11월도 이틀정도 밖에 안남았네..

달랑 남겨진 12월을 드려다 보며,

몇몇 단체에서 보내오는 송년모임 날짜를 확인해 보며,

참석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가늠해보며...

 

송년의 달을 맞이할 때마다 매해 느끼는 감정이 다른 것 같다.

거리의 휘황찬란한 불빛을 설레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감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하나 둘 화려하게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 츄리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

또 한 해가 가고 있음을 가슴으로 실감한다.

 

어쨋거나,,

작은 친목모임들도 송년이라는 구실로 평소와는 다른 이벤트를 구상중인 듯 하고

특히 송년의 달에는

평소의 점심모임과 달리 특별히 야간모임을 갖기도 하는 등

12월 한달은 이래저래 송년의 기분을 나름 즐기게 될 것 같은데...

 

 

제일 고민이 노래 준비네요.

아무래도 한두번은 불러야 될 듯 한데

무슨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나...

일년에 한번 해보는 정도라서

선곡도 그렇고 이젠 목소리도 잘 나오지도 않는데..걱정...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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