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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홍원항에서..

by bigmama 2013. 4. 11.

홍원항은 작은 항구라고 해서 아주 한적하고 널럴한 바닷가를 연상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많은 배가 정박해 있었고

무언가가 꽉 찬...그래서 아주 부산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어망이 널려있고

어망을 손질하는 어부를 보며 비로서 바닷가임이 느껴지던 곳이다.

먼저 밥먹으러 가야지~~

 

 

 

 

 

 

 

 

 

 

 

 

이곳 서천에서 쭈꾸미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쭈꾸미 볶음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요즘 쭈꾸미 어획량이 그리 많지는 않단다.

살아있는 쭈꾸미였어요...

 

 

 

점심을 먹고 수산물 판매장을 둘러보다가...

 

 

 

 

 

 

한 상점에서 피조개와 해삼을 사고

손질을 부탁하여 상점 안에 들어가서 시식.

피조개를 생으로 먹어보는건 처음이어서 맛이 어떨까..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식감이 사각사각 씹히는 것이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주변에 가게가 없다면서 상점 주인 아주머니가 가지고 계신 소주를 내주셨음.

5명이 한병을 나눠 마셨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 나오네...ㅋ)

 

 

 

 

 

 

 

 

 

 

 

 

 

 

 

 

 

점심을 맛있게 먹었으니 배도 부르고

낮술을 한잔 했으니 정신도 알딸딸...

이제 고대하던 동백꽃을 보러 마량리 동백나무숲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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