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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 이야기

파리의 상징..에펠탑

by bigmama 2013. 5. 12.

주룩주룩 내리는 비도 아니고 부슬부슬...

그러면서도 멈췄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비.

거기다가 바람까지 가세를 하고.

 

그러다보니 우산이 어찌나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던지...

아예 우산을 치우고 파리지엔느처럼 비를 맞기도 했다.

쁘렝땅 백화점을 잠시 둘러보고 에펠탑으로 go~

 

 

 

 

 

 

쁘렝땅 백화점.

 

 

 

 

 

 

 

 

 

 

 

드디어 에펠탑에 도착했다.

 

 

 

 

 

에펠탑 2층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입장..

 

 

 

엘리베이터에서..

 

 

 

 

 

 

 

 

 

 

 

 

전망대에서 바라 본 파리의 모습.

높은 곳에 오르니 비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우산이 뒤집어지고 몸도 바람에 휩쓸릴 정도여서

간신히 몇장만 찍고 실내로 들어왔다.

 

 

 

 

베르사유 궁전도 보이고...

 

 

 

 

 

 

 

 세느강도 보이고...

 

 

 

 

 

 

 

이런 치밀함과 정교함이 너무 감탄스럽더라구요..

 

 

 

 

 

 

 

 

 

 

 

 

 

 

에펠탑 기념관에서...

 

 

 

에펠탑은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프랑스 정부가 에펠에게 건설을 맡긴 일종의 프로젝트였다.

 

 

 

 

 

 

 

 

 

 

높이가 300m에 달하는 에펠탑은

에펠이라는 교량건설 엔지니어의 작품이라는데

직접 눈으로 보게되니

철탑의 정교하면서도 치밀한 구조가 그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어쩜 철탑이 이렇게 섬세할 수가 있는건지...

 

더군다나 기능적인 면뿐 아니라

예술적인 면에서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갖추어서

그 곡선의 흐름은 당당하면서도 우아하기까지 하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에펠은 과학적인 지식에 감성까지 겸비한 엔지니어의 최고봉.

주변의 수많은 반대를 무릎쓰고도 거대한 철탑 건설을 완수한 에펠이 있었기에

에펠탑은 오늘날 파리의 상징이 되어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파리에 마력의 불빛을 내뿜는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펠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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