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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폭풍이 지나가고..

by bigmama 2013. 7. 4.

 

 

 

 

 

 

의견 충돌이나 관점의 차이로 인한 갈등은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어느 곳이던지 늘 상존하고 있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서로 간의 감정이 아주 좋을 때는

왠만한 것도 참아넘기거나 아예 눈에 거슬리지 않았어도

감정이 날카롭게 되면 지나치던 모든 것들에 대해 세삼 거론하게 되고

불만이 쌓여 마침내는 빅뱅~~

 

대체적으로 분노하는 경우를 곰곰 되새겨 보면

분노의 원인은 내 자신의 내부에 있으며

상황을 해석하는 자신의 사고방식 때문인 경우가 많더라.

 

이곳에 자세히 열거하긴 어렵지만

아무튼 요즘 직접 그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느끼는 것도 많았다.

 

언어(글)는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

누구나 쉽게 구사하지만

또한 나의 감정이 고스란히 실리는 언어이기도 하기에

그에 못지 않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음이라.

그것으로 인한 오해와 반목이 제일 심각하거늘...

 

모두에게 상처가 되었고 몇몇 사람들의 고통의 신음소리도 들리지만

어쨋거나 최대 다수의 최대의 행복을 지향하는 쪽으로

그 결말은 내려지고...

 

격랑의 시간이 흐른 뒤의 고요하고

잔잔해진 호수가 되었다...적어도 겉으로는..

 

 

 

진정한 행복은 사람으로 인해 생기며사람에 의해 느낄 수 있다...평범한 진리의 말씀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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