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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용평 하늘공원

by bigmama 2013. 10. 20.

용평은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스키를 태우러 몇번 와봤지만

그후론 전혀 들러보지 못한 곳인데

곤돌라를 타고 오르며 예전에 아이들과 묵었던 콘도를 보고

잠시 지난 시간들이 생각나기도 했다.

그러고보면 50여년 세월에 이곳저곳 추억이 어린 곳이 참 많구나...

 

 

 

 

 

 

 

 

 

 

 

 

 

 

 

 

 

 

 

 

 

 

 

 

이곳에서 배용준과 함께 멜로 영화도 한편 찍어보고~ㅋ

 

 

 

 

 

 

 

 

 

 

 

 

 

 

 

 

 

 

 

 

 

 

 

 

 

 

 

 

용평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곤돌라는 

겨울연가의 스토리 마케팅이 있는 곳인데

네 주인공의 브로마이드가 내걸린 것 외엔

별 다른 특색있는 관광상품은 없다.

이왕이면 유럽처럼 조금 더 섬세하게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

 

그야말로 파란 하늘 가까이 다가선 듯한 느낌의

하늘공원에서 바라다 보이는 세상은

알록달록 물들고 있는 단풍과 함께 

쨍한 햇빛을 받아  더없이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는데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넉넉해지고 풍요로워지고 푸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참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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