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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

짤쯔부르크 둘러보기(2)

by bigmama 2013. 12. 1.

짤쯔부르크는 모짜르트의 탄생도시이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로 나온 도시이다.

'소금의 성'이라는 뜻의 짤쯔부르크는

어떤 공작에게서 선물받은 황량한 땅에 주교가 도시를 세우게 되면서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

 

짤쯔부르크 교외의 아름다운 마을과 호헨짤쯔부르크 성의 멋진 경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게트라이드 거리등

짤쯔부르크는 도시 전체가 너무 아름답고 서정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였다.

세기의 음악가의 탄생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저 위에 호헨짤쯔부르크 성이 보입니다..

지금은 성에 가는 것이 아니라 무료화장실을 찾아 가고 있는 것임.

유럽의 모든 화장실이 비록 소액이지만 유료여서...대부분 0.5유로니까 한 750원? 

 

 

 

 

 

초콜렛 기념 조형물.

모짜르트 초콜렛이 이 도시를 더욱 부유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금박지나 은박지로 싼 구슬모양(우황청심원 같이 생김)의 이 초콜렛은 정말 맛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의 동유럽 여행도

너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비는 그쳤지만

구름이 낮게 드리워 잔뜩 흐린날씨는 여전하고...

짤쯔캄머굿에서는 호수에서 유람선만 타기로 하고 구시가지에 있는 짤쯔 성을 관광할 것이냐,

짤쯔캄머굿 조망도 할 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놓인 우리들.

 

이런 날씨에는 조망을 보려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도

볼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인솔자의 말이

당연했고 수긍이 갔지만

그래도 포기할 순 없었다.

안보이더라도 예정대로 진행하자고 결정을 내렸고,

짤쯔캄머굿으로 go~

 

어쨋든 이렇게 결정을 내리고 나니까

날씨가 어떻든 전혀 개의치 않게 되더라.

설령 비가 온들 어떠랴...

 

 

 

 

 

짤쯔캄머굿으로 이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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