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후에 친척집에 모였다가
가까운 호수공원으로 대부대가 나들이를 하였다.
오랜만에 들러보는 호수 공원!
전통 정원으로 꾸며놓은 곳엘 가니 온통 매화 꽃이었다.
아쉬운데로 매화를 실컷 볼 수 있었네.
섬진강에 못 가보면 어떠리... 이 곳이 섬진강변인걸~ 하는 남편의 말에
그건 그러네~ ㅎㅎ( 내 대답 )
영취산에 못가면 어때? 이곳이 영취산인데...
그것도 그러네~ ㅎㅎ
조성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은 썩 짜임새가 있는 건 아니었고
비록 작으마한 공간에 꾸며진 전통 정원이었으나
조촐하니 운치가 있었다.
좀 더 세월이 흐르면
풍류도 느껴볼 수있는 그런 공간이 될 듯하다.
Song For Sienna - Brain C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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