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어디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하기로 하고
이곳 저곳을 물색하다가 선택한 곳.을왕리!
차 두대에 각각 다섯 명씩 나누어 타고
을왕리에서 조우하기로 하고 출발~ ㅎ
시야가 뿌옇게 흐려있어 아쉬웠다.
다들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싶어 했는데...
기다리고 고대하던 점심 식사는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로~
땀 흘린 뒤의 휴식은 얼마나 값진 것인가...
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조차
스케쥴을 조정하면서 까지 참석하는 열성을 보여주었다.
살아가는 일이 힘겹고 피곤해도
이렇게 하루를 친구들과 함께하며
가슴에 품은 무거움을 훨~훨 털어낼 수 있어 좋은것을.
밝게 웃으며 헤어지던 얼굴에는
만족스런 미소가 그득~ 그득~
활짝 웃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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