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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텃밭 이야기

병솔나무 꽃

by bigmama 2014. 3. 14.






















병솔나무를 집에 들여 놓은지가 얼추 10여일 밖에 안됐는데

녹두알보다도 더 작았던 꽃봉오리가 점점 몸을 키우며 부풀어 오르더니만

어제부터 톡.톡.터지기 시작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눈에 띄게 성장하는지라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좋으네요.


원래 개화시기는 5월쯤이라고 했는데

그동안 온실에서 커온데다 집에서도 추위를 느끼지 않게 되니

이렇게 쑥쑥 크는 모양입니다.


꽃송이 한개로는 아주 볼품없고 빈약하기까지 한데

줄기의 여러 송이가 함께 어우러지면 그보다 더 아름답고 환상적일수가 없더라...거든요.

더불어 피어 더 아름다워지는 꽃...

우리네 삶도 이와 같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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