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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

부처님 오신 날-조계사에서

by bigmama 2009. 5. 2.

 

 

 

 

우리의 몸은 마른 섶과 같고 성난 마음은 불과 같아서

남을 태우기 전에 먼저 내 몸을 태운다.

한순간의 성난 마음은 능히 착한 마음을 태운다.

(법구경)

 

 

 

어리석은 자와 가까이 말고 슬기로운 이와 친하게 지내라.

그리하여 존경할 만한 사람을 섬기어라.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분수를 지키며 항상 공덕을 쌓지 못했다고 생각하라.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부모를 잘 섬기고,처자를 아끼고 보호하며,올바른 생업에 정진하라.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보시를 행하고 계율을 지키며 친족에게 인정을 베풀고

비난받을 일을 하지 말라.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다른 이를 존중하고 스스로 겸손하며,만족할 줄 알고,은혜를 생각하며,

시간이 있을 때면 가르침을 들어라.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참고 온순하며 스스로를 제어하고 청정한 행을 닦아

불멸의 진리를 깨닫고 마침내 열반을 이룰 수 있으면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그때엔 비방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얻고 얻지 못함에 마음 상하지 않으며,

걱정도 분노도 없는 행복이 찾아올 것이니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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