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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푸른 하늘을 보다가..

by bigmama 2014. 8. 8.

 

 

 

 

 

며칠을 흐린 날씨때문에

컨디션도 그렇고 기분이 영..별로였는데

맑게 개인 하늘을 보니 너무 좋다~~

 

파리의 흐린 날들이 시민들을 우울에 빠지게 만든다고 했다.

많이 역동적이고 어딜가도 부산한 우리나라와 달리

고도에 잠겨있는 그 차분하면서도 가라앉은 듯한 분위기가

나그네에게는 왠지 멜랑꼬리하고 우수에 젖은 듯 보이긴 했지만,

그래서 그 묘한 분위기가 감성을 일으키고 낭만적으로 다가오긴 했지만.

 

파리 시민들은

그 지독한 우울감에서 헤어나기 위해

특히나 금요일 밤이되면 낭만을 취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도심 속이 불야성을 이루고 흥청망청...

덕분에 아름다운 예술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겠지만요.

파리 여행때 가이드에게서 들었던 이야기.

 

맑은 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물처럼 맑아지는 것처럼

푸른 하늘은 마음을 넓게~ 넓게~ 넓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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