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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42

크라코프 구시가지 폴란드의 크라코프는 수많은 건축물과 예술품들로 가득 차 있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있으며 전쟁으로 파괴되지 않아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중앙시장 광장으로~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중앙시장 광장은 크라코프의 사교장 역활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성.. 2013. 11. 13.
폴란드 아우슈비츠 폴란드는 지상의 지옥과 지하의 천국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지하의 천국인 소금광산과 지상의 지옥이었던 아우슈비츠 포로 수용소. 쇼팽과 퀴리부인,코페르니쿠스의 고향. 그 고향땅에 묻히기를 원했던 쇼팽의 심장은 성 십자가 성당에 묻혀 있고... 아우슈비츠는 2차 세계대전 당시 150.. 2013. 11. 12.
체코 브르노의 아침 13,10.27 일요일 체코에서 폴란드로 넘어 가는 날이다. 현지 시각으로 밤11시경에 잠자리에 들어도 시차때문인지 늘 새벽 3시쯤 되니 저절로 눈이 떠지는데 이 시간이면 서울은 오전 11시경이라서 인터넷을 해보려고 시도했으나 접속이 잘 되지 않는다. 전날 밤에는 접속이 원활했지만 한창 .. 2013. 11. 12.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 민주화의 상징인 '프라하의 봄'이 일어났던 현장으로 이곳에서 수많은 체코의 젊은이들이 소련에 대항하여 자유를 외쳤는데 그 흔적으로 당시에 분신한 두 청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진 나무와 그들의 사진이 바츨라프 기마상 앞에 놓여 있다. 프라하의 봄이 그저 .. 2013. 11. 11.
프라하-카를교 카를교는 체코의 카를 4세가 당시 최고의 토목기술을 동원하여 1406년에 완성한 다리이다. 구시가지 브릿지 타워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브릿지 타워로 꼽히는데 바로크 시대에 만들어진 30개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어 프라하를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들르는 유명한 곳이다. 프라.. 2013. 11. 9.
프라하 2013.10.26 토요일. 전날 저녁에 프라하 야경을 감상했는데 낮시간대의 프라하는 따스함이 흐르던 야경과는 또다른 아주 고전적이고 예술적이면서도 감성적인 古都의 모습을 품고 있었다. 이런 까닭인가, 프라하 인구가 1500여명인데 반해 한해 프라하를 찾아오는 관광객은 1억명에 이른단.. 201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