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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42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스트리아...비엔나...하면 생각나는 것들... 모짜르트,베토벤,요한 스트라우스.. 알프스 산맥이 아름다웠던 사운드 오브 뮤직,또 비엔나 커피.. 음악의 도시이며 오랫동안 중부유럽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중심이었던 비엔나로 간다. 땅거미가 드리워질 무렵 비엔나에 도착했는데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곳은 그린찡. 테이블 셋팅이 특이해서 한장 찍었네요. 포크에 나이프를 꽂아서 세워 놓았더라는... 저녁 메뉴는 오스트리아 현지식인 호이리게. 호이리게란 갖가지 종류의 고기 요리가 있는 음식인데 그 해에 생산한 햇포도주와 함께 먹는다고 한다. 이 날은 중학생 자녀를 데리고 온 아빠가 햇와인을 돌렸는데 마침 이날이 중학생의 생일이라고. 그리하여 모든 일행은 낯선 이국의 식당에서 해피 버스데이를 합.. 2013. 11. 17.
부다페스트-영웅광장 성 이슈트반 성당으로 가는 길. 인솔자가 그동안 차창밖을 내다보며 메모리를 살 수 있는 상점을 탐색을 했던 모양이다. 성당을 둘러보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자 메모리를 살 상점을 찾았으니 함께 그리로 가보잔다. 일행이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성당투어를 하는 동안 나는 성당 .. 2013. 11. 16.
부다페스트-부다왕궁 부다언덕에 위치한 부다왕궁은 부다페스트의 상징. 13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1950년대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헝가리도 외침을 참 많이 받은 나라입디다.. 이 건물이 헝가리 대통령 집무실이랍니다. 이렇게 개방을 해놓았다.. 2013. 11. 16.
마챠시 사원과 어부의 요새 13,10.29. 소금광산 투어를 할 때부터 메모리가 부족하여 사진을 맘 놓고 찍을 수 없었는데 예비로 가지고 간 메모리가 에러가 나서 쓸 수가 없게 되버렸기 때문이었다. 할 수없이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삭제를 해가며 도나우강의 유람선 투어도 찍었는데 어찌나 당황스럽고 황당하던지... .. 2013. 11. 15.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폴란드의 일정을 마치고 헝가리로 넘어 간다. 페키지 여행이 대부분 그렇듯이 여러 나라를 방문할 경우에 대략 한 국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달랑 하루. 그 하루동안 무얼 얼마나 보고 느낄 수 있으랴마는 우리가 미디어나 책으로만 접해보았던 곳이나 장소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과 방문.. 2013. 11. 14.
비엘리치카의 소금광산 2013,10.28 월요일 폴란드의 소금광산 투어하는 날. 소금광산은 바다였던 곳이 퇴적되면서 암염이 되어 광산이 된 곳인데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몇세기 전에는 괴테나 코페르니쿠스도 다녀갔다고 하네. 소금광산의 역사와 광부들의 소금 채취의 모습을 재현해 놓.. 201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