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야기26 정열과 태양의 나라 스페인으로.. 밤 11시 30분행. 게이트 앞에서 탑승을 기다리며... 여행의 기대감으로 홍조를 띤 친구들의 얼굴에는 설레임이 가득하다. 스페인의 시차는 인천보다 8시간 늦지만 지금은 썸머타임 기간이어서 7시간이 늦다. 이번 여정에는 인솔자 및 우리 친구들 9명과 다른 일행을 합쳐 총 29명이 함께 하게 되었는데 친구 셋이서 온 우리또래의 여성팀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부부동반이거나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었다. 눈치빠른 다른 이들은 이곳 저곳 비행기 안을 돌아다니며 3인용 빈 좌석을 차지하여 길게 드러누워 가는데 행동이 굼뜬 우리 세명은 미처 여유좌석을 차지하지 못해서 할수없이 꼿꼿한(?) 자세로 끝까지... 여행도 시작하기 전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야호~ 드디어 마드리드에 도착. 약 14시간의 비행끝에 당도한 나라.. 2012. 4. 13. 스페인 여행을 떠나며.. 챗바퀴 돌리듯 변함없는 일상중에 여행은 너무나도 달콤하고 감미로운 선물... 그 부푼 기대감과 설레임을 차곡차곡 짐가방에 챙기며 며칠을 즐거워했답니다. 이국땅의 햇살과 물과 바람과... 사람과 문화와 음식을 접하며 느낄 수많은 감동들이 기대되네요. 내일 저녁에 7박10일간의 스.. 2012. 4.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