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페인 이야기26

지중해와의 만남-미하스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궁전을 둘러보고 그리스풍의 하얀집들이 매우 아름다워서 하얀 마을로 알려져 있는 미하스로 이동하였다. 미하스는 스페인의 남쪽에 위치한 말라가의 한 작은 마을인데 쾌적하고 눈부신 지중해 날씨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마차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둘러.. 2012. 4. 25.
헤네랄리페 궁전 정원에서... 헤네랄리페 궁전은 14세기 술탄이 여름 별궁으로 쓰기 위해 지은 궁전이라는데 물을 소중하게 관리하며 잘 가꾼 정원은 간결하고 함축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전경입니다. 이제 궁을 떠나면서... 점심은 스페인 사람이면 누구나 즐긴다는 하몽을 곁들여서... 하몽은 .. 2012. 4. 25.
알함브라 궁전 4월 8일 일요일. 그라나다 여행의 백미인 알함브라 궁전을 접견하는 날이다.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어로 '붉은 흙의 궁전'이라는 뜻으로 그라나다 시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고원에 세워져 있는데 이슬람의 찬란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궁전이었다. 스페인을 통치했던 마지막 .. 2012. 4. 23.
투우의 발상지 론다에서 봄꽃이 화사하던 요 며칠이었는데 어제 오늘 강풍과 비로 인해 다 스러져 버린 것 같다. 아쉬움이야 크지만 푸른 잎들이 그 자리를 메꾸어 싱그러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니.... 여행 이야기 계속... 론다는 근대 투우의 발상지라고 한다. 중학교때던가 시험을 끝내고 단체관람했던, 멋진 .. 2012. 4. 22.
세비야 대성당 4월 7일 토요일.맑음 유럽의 3대 성당으로 꼽히며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대성당 관람을 하기 위해 나섰다. 먼저 황금의 탑을 둘러보러 세비야 강가로 go~ 세비야강 옆에 건축된 황금의 탑. 적군으로부터 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해군박물관으로 사용한다고... 2012. 4. 20.
세비야 광장 & 플라멩고 꼬르도바에서 세비야까지는 대략 2시간 반 거리. 세비야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 도시로 가극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의 배경무대인 플라멩고의 본 고장이다. 목축지대임을 알리는 모형..? 도로 양편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밀밭과 올리브 나무... 세비야 광장으로 갔다. 이곳 세비야 .. 201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