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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감동하는 몸

by bigmama 2015. 2. 5.

 

 

 

 

여린 잎이 꽃처럼 피어나  어여쁜 이 조그마한 다육이.

이름은 모르지만,

물을 주면서 살피다 보면...참~ 이쁘네~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그러다

문득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물도 감응하는 힘이 있더랍니다.

사물의 파동을 연구하는 학자가 물의 결정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보여준 메시지에 따라 그 모양이 달랐다네요.

 

<사랑과 감사>라는 글을 보여주고 찍은 물의 결정체 사진

아름다운 육각형 모양으로 빛을 발했는데

<악마>라는 글을 보여 준 물에서는 정말 악마의 눈같은 모양이었다는..

 

또..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 준 물은 아름다운 육각형의 모습이 찍혔지만

시끄러운 소음같은 음악에는 결정도 이루지 못했다고.

정말..너무 신기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대답이네요..

 

이 사실로 미루어

우리 인간에게도 그와 비슷한 일이 있을거라고 짐작한다는데..

왜냐면...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의 70%가 수분이므로...

 

좋은 말에 감동하여 아름다운 결정을 맺고

아름다운 것에 감응하여 광채를 발하고

나쁜 소리에는 결정도 맺지 못하고 헝클어지는...물이므로...

 

험악한 뉴스..

흉칙한 이야기들..

난해한 음악들..

그런 것들은 단순한 기사일 뿐도 아니었고,

이야기일 뿐도 아니었고,

음악일 뿐도 아니었다는..

 

이런 것들을 자주 접하면

내 심신에 부정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엄청난 힘을 가진 메시지가 된다는...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너무 무섭고 섬뜩하지요.

 

어쨋거나

좋은..아름다운..긍정적인 메시지를 많이 접하며 감동을 하면

그 아름답고 고운 결정으로 내 몸에 맺혀지며 감응할 터이니..

그리하여 그 파동은 주변에 공명을 일으키며 퍼질 터이니..

 

아름다운 것을 많이 접하고

많이 감동하며

그리 살아야 할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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