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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

캘거리 가는 길

by bigmama 2015. 6. 7.

2015.05.17

 

캐나다에 온지 이제 나흘차인가..

그동안 시차때문에 밤잠을 설친 적이 많았는데

간밤에 마셨던 와인 한잔 덕분에

오랜만에 푹...잘잤다..

 

 

 

 

 

아침을 먹고~

 

 

 

로키의 배웅을 받으며 캘거리로 간다..

 

 

 

 

 

 

 

한참을 달렸는데도 그 모습...

 

 

 

 

 

 

 

 

 

 

 

 

 

 

 

 

 

 

 

 

 

캘거리가 가까워질 수록 차창 밖 풍경이 달라졌다.

간밤에 밴프에는 비가 내렸는데 이곳은 눈이 내렸나보다..

쭉쭉 뻗은 나무에도 흰눈이 소복소복..

 

 

 

5월에 내린 눈.

푸른새싹이 한창 돋아나고 있는데..

여기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있나보다.

 

 

 

로키와 이별 후...드넓은 목장지대가 끝없이 펼쳐진다..

이 목장지대는 거의 방목하고 있다는데

소 1마리당 800평의 땅이 확보될만큼 엄청 넓다고.

 

또 로키와 캘거리 사이에는 인디안 보호구역이 있는데

외부인은 절대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드디어 캘거리 시내로 진입.

그 흔하게 보이던

잘생기고 울창한 나무들이 캘거리 시내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똑같은 아스팔트색 지붕도 그렇고,

주택만 오종종 모여있는 모습이 참 뜻밖이더라는.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있는 나무 자르지 않고,

없는 나무 심지 않는게 캘거리 시의 방침이라네..

 

 

 

 

 

캘거리 공항..

 

 

 

 

 

 

 

 

이제 몬트리올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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