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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

퀘벡가는 길.

by bigmama 2015. 6. 9.

2015.05.18

아침을 먹고 퀘벡으로..

몬트리올에서 퀘백까지는 3시간여 걸렸는데

이 고속도로는 단풍이 든 가을이면 그렇게 이쁘다고 하네.. 

몬트리올은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정말 아름다울 듯..

 

 

 

 

 

 

 

 

 

 

세인트 로렌스강변을 지나며..

이 강을 따라서 프랑스인과 영국인들이 들어왔다고 하네.

그 옛날,아무것도 모르는 인디언들이 사냥하고 살던 평화로운 땅에

유럽사람들이 들어 오면서 평화는 깨어지기 시작했다..

 

 

 

평화로운 강변에는

한무리의 새떼들이 유유자적 먹이를 낚고 있는 듯..

 

 

 

점심먹으러..

이 음식점에는 태극기도 걸려있네요..

 

 

 

??...ㅉ..

 

 

 

 

 

 

 

 

 

양고기,닭고기 ,칠면조고기,돼지고기,소고기..

온갖 종류의 고기가 다 나와 있다.

하지만 하나도 안먹었음..

 

 

 

노란 머리칼을 가진 서양 남성이 즉석에서 김밥을 싸고 있다.

김밤 두 개 담고..

 

 

 

 

 

 

 

 

 

복분자 밀전병을 만드는 아저씨..

 

 

 

2차 후식접시..ㅎ

 

 

 

 

 

퀘벡의 싸인..Je me souviens..!! (기억합니다)

캐나다땅을 차지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는 전투를 벌였다.

영국인들이 원주민을 회유하여 프랑스인을 무참하게 학살했고

결국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는데...

 

퀘벡시에는

옛 과거를 잊지말자는 프랑스인들의 다짐 문구가 차 번호판 마다 새겨져 있다.

 

 

 

드디어 퀘벡..

 

 

 

 

 

 

 

 

 

 

 

 

 

나무 뿌리에 박혀있는 건 전쟁 당시 박혔던 총알이라고 한다.

 

 

 

 

 

 

 

 

 

퀘벡에 도착하여 이렇게 밴을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두루 들었는데

어째 생각나는게 별로 없다..

이제 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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