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흰꽃 나도 샤프란이 드디어 꽃대를 올렸다.
분홍 나도 샤프란과 비슷한 때에 같이 키우기 시작했으니
이 어르신도 얼추 20여 년이 넘었다.
10.29
개화가 빨라서 거실로 들이지 않고
조금 더 쌀쌀한 베란다에 놔두었다.
10.31
순백색의 깨끗함이 아름다운 흰꽃 샤프란.
11.17
다시 꽃대가 세 개의 올라오고..
뒤이어 활짝~!
작년에는 단 한 개의 꽃대만 올려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그나마 여섯 송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