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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이야기

요트투어

by bigmama 2024. 3. 16.

 

원래는 선셋 요트 투어였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냥 투어가 돼버렸다.

 

 

 

 

 

하얀색 요트에 오르니,

 

 

 

 

 

요트가 천천히 수평선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갈매기에게 주려고

선착장 편의점에서 미리 구입한 새우깡 한 봉지.

 

 

 

 

 

갈매기들은 손을 흔들기만 해도 배 뒤꽁무니로 몰려들었다.

 

 

 

 

 

새우강 한 줌을 던지면,

 

 

 

 

 

바다 위 수면은 갈매기들의 파닥거리는 날갯짓으로

순간 아수라장이 된다.

 

 

 

 

 

먹이가 떨어지니 한참을 따라오던 갈매기들도

제각이 뿔뿔이 흩어지고..

 

 

 

 

 

요트 선장님이 찍어 준 사진.

 

 

 

 

 

요트 선실 내부.

처음 요트에 승선했을 때만 해도

접시에 과일과 비스킷 등이 놓여 있었고

와인도 두 병 있었는데

앞에 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더니 

순식간에 빈 접시만 달랑 남았다.

 

이곳도 생존경쟁이 치열하더라는..!

난 그 속에 끼지 못하고 그저 구경만..

 

 

 

 

 

요트 투어를 끝내고 해녀촌에 도착할 즈음

다시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저녁은 전복죽과 모둠회.

 

 

 

 

 

여행 마지막날 아침

 

 

 

 

 

3일 먹었던 호텔 조식은 비교적 깔끔하고 괜찮았다.

 

 

 

 

 

아침 식사 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경.

 

3박 4일의 패키지여행에서

관광한 시간은 단 이틀이었고

1분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게 짜인 일정이었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다.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도 지루하잖우..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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