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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텃밭 이야기

텃밭준비

by bigmama 2013. 4. 3.

 

 

 

 

 

 

 

올해는 모종을 심지 않고 직접 씨를 뿌려서 키워 볼 생각으로

화원에 나가서 씨앗을 사왔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작년처럼 아무런 선지식도 없이 일부터 벌리면 안될 것 같아서

일단 공부를 했다.

 

그리고 아직은 밖에다 씨뿌리기에는 이를 듯하여

일단 모종을 만들어 본답시고

빈 화분에 씨앗을 뿌려서 베란다에 모셔 두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여러 사람의 경험담이나 글을 읽었는데

씨를 뿌리기 일주일 전에 퇴비를 섞어서 밭준비를 해놓아야 한다길래

다급해진 마음에

오후에는 텃밭에 나가서 며칠전에 사온 퇴비를 뿌려가며 흙을 골랐는데...

 

그래도 작년의 경험이 있다고

이젠 고랑도 생각하고 두둑도 생각하고...

근데 한평 남짓한 쪼가리 땅에 굳이 고랑과 두둑이 필요할까 그런 생각도 드네.

 

어쨋거나

이런 쪼가리 땅이 세덩이가 되는데

이제 밭준비는 끝나고

이곳에 농작물을 어떻게 배치를 할까 머릿속으로 궁리를 하자니

또 그것이 문제로다...워낙에 크다(?)보니...

 

그나저나

오늘 안하던 호미질을 해가며 땅을 일구었더니

삭신이 쑤셔서...

암튼 누구?말대로 사서 고생을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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