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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40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구텐베르크 광장에는 구텐베르크 동상이 세워져 있다. 구텐베르크가 들고 있는 양피지에 쓰여진 글귀는 빛이 있었다! 라는 뜻이라고. 금세공업자였던 구텐베르크는 금속활자 인쇄술을 고안해서 무지했던 중세시대를 깨어나게 한 역사적인 인물이라네. 세월은 회전목마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은 듯, 이젠 회전자동차가 되어 시간속에서 돌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은 불어로 귀부인이라는 뜻으로 성모마리아를 의미한다.) 고딕 양식의 뾰족한 첨탑에다 붉은색 사암으로 정교하게 지어진 성당은 더욱 웅장하고 경이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첨탑의 높이만도 66m라던가 아마.. 성당이 어찌나 크고 거대하던지 땅바닥에 납작 붙어서 간신히 찍었다. 성당 옆 광장. 광장에는 여러가지 채소를 심은 화단이 눈길을 끌었다... 2019. 9. 20.
스트라스부르- 쁘띠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을 이루는 라인강 주변에 있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독일 국경에서 3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변방의 도시였지만 로마 직속의 주교 관할이자 경제 ,문화중심지로 번영을 누렸다고 한다. 알록달록 채색된 독일식 목조 건물들이 마치 동화속으로 .. 2019. 9. 20.
스트라스부르 가는 날. 2019. 04.24 (수) 날씨:역시나 맑음. 베네룩스 3국은 봄날씨가 무척 변덕스럽다는 여행지였는데도 우리가 여행할 동안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너무너무도 쾌청한 날씨의 연속이었다. 호텔 식당에서 바라 본 풍경. 어제 독일 몬샤우에서 프랑스로 넘어와 메츠에 있는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 2019. 9. 18.
룩셈부르크 독일 몬샤우에서 룩셈부르크로 가는 길. 룩셈부르크는 동쪽으로는 독일, 서쪽과 북쪽으로는 벨기에, 남쪽으로는 프랑스에 둘러 쌓인 내륙국가이며 수도 또한 룩셈부르크인 도시국가이다. 네델란드의 지배를 받다가 1867년 독립했다고 함. 공용어는 불어. 황홀한 유채꽃밭은 지평선을 이.. 2019. 9. 17.
몬샤우에서 몬샤우의 일정은 오롯하게 자유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솔자는 이곳 마을에서 점심식사도 자유롭게 맘대로 하라며 우리들에게 20유로씩을 나눠 주었다. 부족한 건 알아서 채워 먹으라네. 어디가 좋을까..음식점 탐색하며 거리 구경. 그러다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 2019. 9. 9.
동화같은 마을 몬샤우 아주 사적이고 주관적인 여행기임에도 4월에 다녀온 여행기를 가을이 되도록 붙들고 있으려니 원~!ㅉ 그럼에도 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나의 기록장에 넣어 두어야겠기에 여유로운 때에 부지런히 올려 본다. 벨기에의 숙소를 출발한지 2시간 30여분을 달려서 독일의 몬샤우에 도착했다. .. 201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