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야기39 바르셀로나의 아침 & 몬세랏 < 3월 24일 금요일 > 아마 새벽 1시를 훨씬 넘겨 잠자리에 들었을텐데도 6시 모닝콜이 울리기 전에 눈을 떴는데 그래도 세시간여 정도는 잔 것 같다. 룸에는 일급호텔이어도 포트도 없고 구비해 놓은 찻잔도 없다. 다행이 집에서 가져온 포트가 있어서 물을 끓여서 차를 마시고 호텔 주.. 2017. 4. 6. 스페인으로 가는 멀고도 먼 여정 12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희뿌연 하늘.. 순간, 여행 내내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파란하늘과 하얀 뭉게 구름과 맑은 햇살이 있었던 황홀한 자연이 파노라마되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지만, 흐릿한 시야속으로 달려가는 중에 공항도로변에 핀 .. 2017. 4. 5. 여행 준비하면서.. 지난 1월의 음력설을 쇠고 난 후, 따뜻한 동남아 국가로 며칠 여행이나 다녀오려고 했던 것인데 막판에 스페인쪽으로 행선지를 바꾸게 되었다. 스페인은 몇해 전에 친구들과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포르투갈과 모로코도 둘러보는 일정을 선택하고 3월 중순에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모객이 .. 2017. 3. 21.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