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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야기39

하얀마을 미하스 말라가 시내를 구경하고 찾아간 다음 행선지는 스페인 남부의 미하스. 평균고도가 400m나 되는 고산도시인 미하스는 안달루시아 지방 특유의 회벽칠을 한 하얀집들이 늘어서 있어서 하얀마을이라 불리우는 곳이다. 미하스에 도착하면서 제일먼저 만나게 되는 풍경.. 제일 먼저 동굴성당.. 2017. 5. 14.
피카소 미술관 & 말라가 둘러보기 피카소 생가가 있는 메르세드 광장에서 5분여 걸으면 말라가의 피카소 미술관에 도착한다. 그림값이 제일 비싼 피카소는 작품활동도 왕성해서 많은 작품을 남겼기에 그의 미술관은 파리와 바르셀로나,루체른 등 여러곳에 있다.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은 예전에 관람했기에 그의 고.. 2017. 5. 12.
말라가의 피카소 생가 알카사바를 뒤로하고 우리는 피카소 생가로 간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연주하면서도 미소를 지어 보이는 순박한 악사의 표정에 왠지 가슴이 뭉클.. 주머니에서 잡힌 잔돈을 꺼내어 조그만 용기속으로 미안스레 집어 넣고 어정쩡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생가로 가려면 메르세드 광장을 .. 2017. 5. 9.
론다 구시가지 둘러보기 안팎으로 바쁜 연휴같지 않은 징검다리 연휴..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흐름이 마냥 어지럽기만 한데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극에 달하니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파란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맘껏 흡입했던 스페인을 추억하며 다시 스페인 여행기 계속합니다. 누에보 .. 2017. 5. 7.
론다의 투우장과 누에보 다리 말라가주 북서부에 위치한 론다는 절벽 위에 세워진 마을이며 투우의 발상지이기도 한데 그 옛날 상으로 내린 소 두마리를 가지고 놀다가 투우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하니 투우의 유래가 생각외로 싱겁다. 절벽 위에서 내려다 본 평원의 풍경.. 전망대도 보이고.. 하얀 마을도 보이고.. 5년.. 2017. 4. 25.
말라가의 아침 < 3월 26일 날씨:엄청 맑음 > 아직 해도 뜨지 않아 어둑한 아침. 물을 끓여 커피 한잔 마시고 산책을 하려고 밖에 나갔더니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하루의 일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짐을 보니 골프투어 나가는 듯한 외국인들 한무리.. 이면도로 주변에는 지난 밤의 열기가 느껴지는 흔.. 201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