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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텃밭 이야기103

능소화 2012. 6. 27.
내마음의 보석 상자 비가 좀 내리는가 했는데 온 듯 만 듯... 지금이 고추와 토마토에게 웃거름을 주는 시기라고 해서 사놓았던 퇴비로 웃거름을 주었다. 우리 토마토는 왜 이리 키가 안클까... 대부분 농작물이 곁순이 나오면 가차없이 따주는 거라기에 곁순이 나오는 즉시 모두 따주고 어서 키가 훌쩍 크기.. 2012. 6. 11.
고구마도 심자~ 주방 옆의 다용도실에서 말라 비틀어진 고구마를 발견했다. 밤고구마 한 개,호박 고구마 한 개. 겨울에 먹고 남은 것인데 다먹은 줄 알고 깜빡 잊고 그냥 나두었더니 싹이 돋아나서 자라고 있었다. 아항~ 고구마도 심어야겠다... (요즘은 이쪽으로 먼저 머리가 돌아갑니다.) 어디서 들은 풍.. 2012. 6. 1.
첫 수확한 상추 처음 모종을 심을 때 너무 좁게 심었기에 다시 이리저리 옮겨 심느라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어린 상추가 몸살을 앓았을텐데 그래도 화알짝 피어났다. 차마 뜯어내기 미안했지만 상추는 이렇게 해야만 하는거라서... 모종 한판을 심었는데 첫 수확이 한끼꺼리로는 충분한 양이다.. 2012. 5. 28.
텃밭을 만들었어요 토요일 오후. 바람 쐴 요량으로 나갔다가 만포면옥에서 빈대떡에 물냉면 한그릇씩 먹고 산성쪽 둘레길을 잠시 걷다가 돌아오는 길에 구파발 화원 단지를 지나며 잠시 차를 세우고 꽃구경을 하는 중에 싱싱한 모종에 눈이 갔는데... 고추며 상추며 토마토며 가지며... 모종을 구입하는 사.. 2012. 5. 14.
군자란 꽃 피우기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에... 어설프게 월동을 해주고도 잘 견디겠지 믿었는데 유독 추웠던 어느 날 밤의 혹한을 이기지 못하고 잎이 냉동 되버렸던 군자란. 에고 에고~~ 풍성하고 윤이 나는 삼단머리 같던 잎들을 싹둑! 잘라내 버리고 속을 헤집어 보니 꽃몽울이 맺혀있는기라... 봄 기운..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