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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텃밭 이야기103

상추씨 뿌리기 지난 주 휴일에 점심을 먹으려고 가족과 양주쪽으로 나갔는데 은평 뉴타운을 지나면서부터 가로수로 심겨진 벚꽃이 하얗게 만개해 있었다. 식사 후에, 드라이브 겸, 하얗게 꽃이 핀 벚나무를 따라서 내처 쭈욱 달려 봤는데 새로 단장한 도로여서 그런지 도로 양쪽 가로수가 모두 벚나무.. 2014. 4. 12.
삼채 언제던가..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삼채를 발견하고 매콤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겠다 싶어 장바구니에 담아 왔다. 요즘 삼채가 건강 채소로 크게 각광을 받는다고 해서 나도 처음 사본건데, 뿌리를 잘라내어 새콤달콤하게 무쳤더니 입안이 싱그럽고 깔끔~~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이.. 2014. 3. 20.
병솔나무 꽃 병솔나무를 집에 들여 놓은지가 얼추 10여일 밖에 안됐는데 녹두알보다도 더 작았던 꽃봉오리가 점점 몸을 키우며 부풀어 오르더니만 어제부터 톡.톡.터지기 시작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눈에 띄게 성장하는지라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좋으네요. 원래 개화시기는 5월쯤이라고 했는데.. 2014. 3. 14.
배추 수확 오후 1시쯤됐나.. 눈발이 한들한들 날리기 시작했다. 마침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광화문 근방에 다다르자 눈발은 거침없이 날리고... 첫눈이네...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동장군은 사정없는 바람으로 몸과 마음을 잔뜩 움추리게 만들었는데 하늘하늘 날리는 눈발을 보니 조금이나마 .. 2013. 11. 18.
배추 사수하기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 중인가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다. 올해는 늘 때맞춰서 비가 내려 준 까닭에 따로 물을 주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너무 편하네. 작년에는 너무 가물어서 축축 늘어진 고추며 상추에 물 주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가을비를 맞은 배추가 촉촉히 젖어 .. 2013. 10. 8.
범인은 누구? 배추 모종을 심은지 얼추 2주일 되었나...? 그동안 눈에 띄게 자라기는 하는데 잎사귀에 구멍이 뻥뻥 뚫리기 시작하는거야. 아...벌레가 있나보다...그리 생각했지만 약을 뿌리지 않으려니 달리 손쓸 방법도 없고... 그래서 그냥 놔두었더니 세상에나~~ 그 여린 배추 속잎만 홀랑 사라진 것.. 201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