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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

운현궁

by bigmama 2016. 9. 23.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주변에 있는 운현궁을 산책했다.

복잡한 도심속의 고즈넉함..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른 소나무와 새죽이 어우러진 운현궁은 참으로 우아하고 기품이 넘쳤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집으로

고종이 이 집에서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며,

대원군이 섭정을 하며 나랏일을 보던 곳이다.

 

 

 

사진 오른쪽의 대문을 들어서면

흥선대원군이 머물던 사랑채인 노안당이 있다.

 

 

 

운현궁의 안채인 노락당.

고종과 명성황후가 이곳에서 가례를 올렸다고 한다.

 

 

 

 

 

 

 

 

 

 

 

 

 

 

 

너무너무 소박한 수라간 모습.

 

 

 

 

 

 

 

행랑채 모습.

 

 

 

 

 

이로당 앞에는 물이 담겨진 석지가 있다.

 

 

 

부대부인(대원군 부인) 민씨는

이로당이 지어진 후 내내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이로당은 노락당과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보통 한옥과 다른 내부구조가 흥미로웠는데

안을 드려다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노락당과 이로당을 잇는 복도.

 

 

 

 

 

 

 

 

 

 

 

운현궁의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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